서울시 중증 장애인 이룸통장 신청하기
“내 아이가 중증장애인인데, 앞으로 자립 준비는 어떻게 하지?”
“성인기로 접어드는 우리 형제를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제도는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룸통장이 정답입니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3년간 최대 1,260만 원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통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매달 15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본인의 저축만으로도 큰 자립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룸통장이란?
이룸통장은 서울시가 중증장애청년의 자산 형성과 성인기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자산형성지원사업입니다.
참여자가 매월 10~2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달 15만 원씩 추가로 적립해 줍니다. 3년간 꾸준히 모으면 최대 1,260만 원까지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 본인 저축: 월 10만 원, 15만 원, 20만 원 중 선택
- 서울시 매칭지원: 매달 15만 원 정액 지원
- 지원 기간: 총 3년간 (36개월)
- 만기 적립금 예시:
- 본인 10만 원 → 총 900만 원
- 본인 15만 원 → 총 1,080만 원
- 본인 20만 원 → 총 1,260만 원
신청 자격
- 연령: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 (1985년생~2010년생)
- 장애 정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
- 거주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 소득 기준: 가구 전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예외 및 제외 대상
-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자
- 보장시설 수급자
- 신용유의자(연체, 채무불이행 등)
- 타 자산형성사업(청년통장, 꿈나래통장 등) 참여 중이거나 이력이 있는 자
- 외국인, 재외국민, 소득재산 조사 불가자
신청 기간
- 신청 시작일: 2025년 5월 13일(화) 오전 9시
- 신청 마감일: 2025년 5월 24일(토) 오후 6시
- 총 12일간 신청 가능
- 평일 업무 시간 내(오전 9시 ~ 오후 6시)에만 신청 접수 가능
- 주말 및 공휴일은 접수 불가
※ 접수 마감일인 토요일(24일)도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며, 신청 마감 이후에는 접수 절대 불가하므로 반드시 미리 접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신청 방법 – 단계별로 안내드립니다
1. 신청 장소
본인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
2. 필요 서류 준비
-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 본인 및 가구원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통장 사본
- 자산·소득 관련 서류 (주민센터에서 안내)
3. 방문 접수
- 반드시 본인 또는 대리인이 동주민센터에 방문
- 만 19세 미만인 경우 보호자와 함께 방문
-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신청자 신분증 모두 지참
4. 신청서 접수 후 접수증 또는 확인번호 받기
선정 및 발표
- 선정 인원: 총 500명
- 선정 발표일: 2025년 8월 22일(금)
- 발표 방식: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조회 가능
참여 조건 및 유의사항
- 저축 의무: 최소 18회 이상(50% 이상) 저축해야 지원금 수령 가능
- 서울시 거주 유지: 3년간 서울시 거주 유지 필수
- 금융교육 이수 의무: 연 1회 이상 참여해야 유지 가능
- 중도 해지 시: 본인 저축금은 환급되지만 지원금은 일부 회수될 수 있음
마무리하며
이룸통장은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중증장애청년이 독립적인 삶을 준비하고 ‘스스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발판’입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청년 또는 가족이라면, 지금이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최고의 기회입니다.
신청 자격이 되신다면 꼭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해 보세요.
3년 후 자산 1,000만 원 이상이라는 현실적인 목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